아기청각발달1 소리에 예민했던 시기, 우리 아이 이야기 우리 아이는 100일쯤 되었을 때 유독 소리에 크게 반응하던 시기가 있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갑자기 들리는 소리에 놀라서 울고, 특히 예상하지 못한 소리에는 더 크게 반응하고 울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하게 반응했던 건 아빠의 재채기 소리였다. 그냥 기침이 아니라 비염으로 인해 갑자기 크게 터지는 소리다 보니 그때마다 놀라서 울었다. 왜 그렇게 놀랐을까처음에는 이 정도로 놀라는게 걱정이 되었다. 청소기,세탁기 같은 생활 소리도 갑자기 소리가 나 울기도 하고, 표정도 단순히 놀란 게 아니라 어딘가 불안해 보일 때도 있었다. 아마 청각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모든 소리가 낯설게 느껴졌던 것 같다. 특히 아기들은 소리의 크기나 방향, 갑작스러움에 더 민감해서 예측할 수 없는 소리에 더 크게 반응한다고 한다. .. 2026.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