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변화1 육아하면서 달라진 나의 모습, 줄어든 것과 늘어난 것 아이를 낳기 전 나는 게으른 사람이었다.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서 에너지를 다 쓰고 집에오면,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하는 타입이었다. 약속이 취소되면 오히려 좋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편했다. TV를 보거나 휴대폰 게임만 있어도 하루가 금방 지나갈 정도였다. 그래서 정말 해야할 일만 딱 하고 사는 사람이었는데, 육아를 하면서 그렇게 살 수가 없었다. 이 아이는 하루종일 나만 바로보고 있으니깐 게을러질 수도 없고 게을러져서도 안되는 상황이었다. 줄어든 것들, 분명히 있다육아를 하면서 줄어든 건 생각보다 많았다. 혼자 있는 시간, 친구 만나는 시간, 그리고 나를 가꾸는 시간까지 대부분 시간적인 부분들이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마음 먹으면 언제든지 나를 위해 시간을 쓸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하루의 중심.. 2026.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