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 7개월부터 시작된 체중 정체 두 달째 진행중 아이가 무른변이 지속되어 6개월에 의사와 상의 후 노발락AC로 분유를 바꿨다. 그 이후로 체중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 분유를 바꾸고 이유식도 시작하니 무른변은 많이 좋아졌는데 체중정체가 왔다. 우리 아이는 유당때문인지 무른변이 지속되었던 것 같다. 분유를 바꾸니 많이 좋아진 케이스다. 하지만 체중정체가 지속되어 현재 가장 고민되고 걱정되는 부분이다. 먹는 양이 부족한 건 아닐까?우리 아이는 적게 먹는 편도 그렇다고 많이 먹는 편도 아닌 것 같다. 출생 시 몸무게는 2.9kg로 조금 작게 태어났지만 이후 분유를 먹으며 6개월초반까지 8키로 중후반대로 폭풍성장을 했다. 그 이후 분유를 바꿔서인지 아니면 급성장기가 끝날 무렵이라서인지, 이유식을 시작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7,8개월까지 200g정도만 체중이.. 2026. 4. 3. 요즘 이유식 먹는 양이 왔다 갔다 하는 이유 이유식 시작하고 첫 한달은 잘 먹었다. 양도 처음에 20~40g에서 120~150g까지는 잘 늘어갔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이유식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겠다라고 안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7~8개월 쯤부터 조금씩 먹다가 장난치고 투정부리기 시작했는데 그때는 그래도 '그럴 수 있지, 이러다 곧 좋아지겠지' 했다. 9개월 들어서고 하루 3끼 이유식으로 늘어나면서 이렇게 안 먹을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이유식정체기가 왔다. 몇 입먹고 그때부터 의자에서 내려가겠다고 용쓰고 울고 떼쓰고 순간 화가나서 아이에게 화를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빡칠때가 있었다.잘 먹는 날과 안 먹으려고 하는 날잘 먹을 때는 준비한 170g을 투정 한 번 없이 잘 먹으나 요즘 그런 날은 손에 꼽는다. 오늘은 아침 이유식은 200g을 다 먹.. 2026. 4. 2. 낮잠이 3번->2번으로 바뀌기까지 애매했던 시기 우리 아들은 이제 9개월이 됐는데 지금은 낮잠이 2번으로 고정되었는데 8개월쯤 낮잠이 좀 애매했던 시기가 있었다. 어떤 날은 낮잠을 3번 자고, 어떤 날은 2번 자서 이게 일정하게 유지되는 게 아니라 하루하루 달라지니깐 수유나 이유식 텀을 잡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특히 2번째 낮잠을 자고 나서가 제일 애매했는데 보통 오후 4시쯤 깨면 그때부터 밤잠까지 안자고 버티기에는 시간이 너무 길고, 그렇다고 한번 더 재우자니 밤잠이 늦어질 것 같아서 계속 고민하게 되었다. 2번자도 애매하고 3번자도 애매한 느낌이 시기에 낮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다. 2번만 재우면 마지막 낮잠 이우 밤잠까지 텀이 길어지니 오후 7시부터 슬슬 칭얼거리기 시작하고 그 상태로 8시 넘어서까지 버티는 것도 아이가 피곤해보여서 애.. 2026. 4. 1. 이유식 시작하며 물을 얼마나 줘야할지 고민했던 이야기 이유식을 시작하면 생각보다 물 양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분유만 먹일 때는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었는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물을 같이 줘야하는지?, 얼마나 줘야하는지? 헷갈렸다. 검색해보면 물도 함께 줘야 한다고 하는데 분유를 먹고 있는 시기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도 있어서 처음에는 기준을 잡기 어려웠다. 그래서 처음에는 빨대컵으로 물을 마시는 것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물을 주기 시작했다.초기에는 물 양보다 적응이 우선이었다초기 이유식시기에는 물 섭취량을 늘리는 것보다 빨대컵 사용에 익숙해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유식도 수분이 많은 죽 위주이고 분유도 충분히 먹고 있는 상태라 추가적인 수분 섭취가 꼭 필요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유식을 먹는 중에 목 막혀.. 2026. 3. 31. 소리에 예민했던 시기, 우리 아이 이야기 우리 아이는 100일쯤 되었을 때 유독 소리에 크게 반응하던 시기가 있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갑자기 들리는 소리에 놀라서 울고, 특히 예상하지 못한 소리에는 더 크게 반응하고 울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하게 반응했던 건 아빠의 재채기 소리였다. 그냥 기침이 아니라 비염으로 인해 갑자기 크게 터지는 소리다 보니 그때마다 놀라서 울었다. 왜 그렇게 놀랐을까처음에는 이 정도로 놀라는게 걱정이 되었다. 청소기,세탁기 같은 생활 소리도 갑자기 소리가 나 울기도 하고, 표정도 단순히 놀란 게 아니라 어딘가 불안해 보일 때도 있었다. 아마 청각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모든 소리가 낯설게 느껴졌던 것 같다. 특히 아기들은 소리의 크기나 방향, 갑작스러움에 더 민감해서 예측할 수 없는 소리에 더 크게 반응한다고 한다. .. 2026. 3. 30. 9개월 아기, 앉기보다 먼저 서기 시작한 이야기 보통은 아이가 앉고 기고나서 서기 시작한다고 알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 아이도 그 순서대로 갈 줄 알았다. 근데 아이는 배밀이를 하고, 혼자 앉기도 전에 먼저 서려고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도 배밀이랑 혼자 물건잡고 서는 건 잘하는데 누워있다가 혼자 앉는 건 아직 못하고 있다. 처음에는 "왜 아직 안 앉지? 코어 힘이 부족한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앉혀주면 잘 버티고 앉아서 잘 놀길래 언젠가는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처음 아이가 서는 걸 보는 순간우리 아이는 서기전에 여러 귀여운 행동들이 있었다. 에듀테이블을 잡고 놀다가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일어나려고 하는 움직임을 계속 했고, 거실 테이블을 잡고도 몸을 세우려는 시도를 많이 했다. 몇일 내내 같은 행동을 하더니 어느 순간 스스.. 2026. 3. 29. 아기가 특정 장난감만 가지고 노는 이유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장난감이 많아도 이상하게 특정 몇개만 계속 가지고 노는 모습이 보였다. 다른 아기들은 코야헝겊책도 잘 본다는데 우리 아이는 9개월이 다 되어가도 헝겊책에는 큰 관심이 없고 집어도 1~2분만에 다른 장난감을 찾는다. 그래서 " 왜 같은 장난감만 매일 가지고 놀까? 다른건 흥미가 없나? 여러개 가지고 놀면 더 재밌을거 같은데" 이런 생각들이 들었다. 반복해서 노는 것도 발달과정이라고 한다궁금해서 여러 정보를 찾아보니 아기가 같은 장난감을 반복해서 가지고 노는건 '반복놀이'라는 발달 과정 중 하나라고 했다. 생각해보니 100일쯤 될때까지 장난감 자체에도 큰 관심이 없었고 뒤집고 앉기 시작하면서부터 조금씩 장난감을 만지고 놀기 시작했다. 지금은 치발기, 에듀테이블, 꼬꼬맘 같은 몇가지.. 2026. 3. 28. 아기가 이유식 먹는 속도가 느린 이유 이유식을 먹이다보면 생각보다 답답한 순간들이 생긴다. 양은 얼마 안되는데 왜 이렇게 천천히 먹을까? 왜 이렇게 오래 씹고 있을까? 싶은 날들이 있다. 처음에는 '아직 아기니깐' 했는데 먹다보면 입에 머금고만 있고 씹지 않는게 눈에 보일 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솔직히 나도 모르게 조금 조급해진다. 빨리 먹이고 치우고 싶은데 이유식은 식으면 또 맛이 떨어지니깐 따뜻할때 다 먹이고 싶어서 마음이 괜히 더 급해진다. 천천히 먹는 이유 & 집중력이 떨어지는 순간나중에 생각해보니 이건 단순히 느린게 아니라 이기 입장에서는 당연한 과정이었다. 지금까지 분유만 먹던 아이가 처음으로 씹는 걸 배우는 시기니깐 이 식감을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인생에서 처음 경험하는 과정이고 또 하나의 적응 과정인 것이었다. 게다가 이유식을 .. 2026. 3. 27. 이전 1 2 3 4 5 6 다음